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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461

美증시·비트코인, 동반 상승세…"부정 트윗 증가·위안화 가치 하락, BTC 가격 호재"

 

 


간밤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 고조,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제 정상화 조치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77% 각각 오르며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지난 3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25,000선을, S&P 500 지수는 3월 5일 이후 처음으로 3,000선을 각각 회복했다. 특히 S&P 500 지수는 200일 이동평균선을 넘었다. 이는 증시가 상승장으로 갈 것이라는 신호로 인식되는 지표다.

 

세계 최초,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도 지난 24시간 동안 상승 흐름을 보이며 장중 9,1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와 관련,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9,300달러 선을 넘어서면 9,600달러 선을 넘어 9.800~10,100달러대까지 상승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28일(한국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05% 상승한 약 9,095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32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73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538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9%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는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센티멘트(Santiment)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투자심리가 부정적으로 돌아섰다"며 현재가 비트코인 매수 적기라고 주장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관련 트윗 수는 반토막 났으며,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부정 코멘트 비율이 4월 13일 이후 처음으로 부정 쪽으로 쏠렸다.

 

27일 기준 대중심리(crowd sentiment)는 -0.328까지 낮아졌다. 5월 8일 비트코인이 9,900달러를 찍었을 당시 대중심리는 1년래 최고치인 2.5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비트코인에 대한 긍정적인 트윗이 부정적인 트윗보다 2배 이상 많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센티멘트는 "최적의 비트코인 매입 시기는 대중심리가 부정 쪽으로 돌아섰을 때다. 특히 -0.5 정도가 적당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위안화 가치 하락이 비트코인 상승에 좋은 재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 지난 화요일(현지시간) 위안화(CNY) 환율은 달러당 7.1613위안을 기록(위안화 가치 하락), 작년 9월 초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를 두고 암호화폐 벤처캐피털리스트이며 플레이스홀더(Placeholder)의 파트너인 크리스 버니스키(Chris Burniske)는 "위안화 약세가 지속되면 2015~2016년 장세가 반복될 수 있다. 위안화가 약세일 때 비트코인은 강세였다"고 말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2015년 8월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를 3.5% 평가절하했고, 그해 비트코인은 34% 상승했다. 2016년에도 위안화 절하 기조가 유지됐는데 그해 비트코인은 125% 가까이 올랐다. 

 

한편 암호화폐 미디어 데일리호들이 지난 22일자 JP모건 비트코인 분석 보고서를 인용, 현 비트코인 시세가 내재가치보다 25%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JP모건이 계산한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는 11,593달러다. JP모건은 비트코인을 상품으로 보고 연산력, 전기요금, 하드웨어 에너지 효율 등을 추산해 생산비용을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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