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간 영혼까지 탈탈 털려가며 정신차리고 공부중인 코린이입니다
조용히 눈팅만 하면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며칠간 운좋게 만구천불에서 3만6천불까지 시드를 복구하고 있는데 제가 맞게 하는건지
선배님들께 조언도 구할 겸 관점글을 한번 써보려합니다
1.그저께 21983에서 숏을 잡았습니다(수량 20비트)
근거는 22k 매물대를 뚫지 못하면서 횡보하며 삼각수렴을 만들고 있었고, 나름대로 시나리오를 만들어본게
21.9~22쯤에 트랩을 형성한 후 하락한다였습니다
바낸 현물 이벤트로 엄청난 거래량으로 조금 무서웠지만, 손절을 조금 짧게 잡고 진입했는데 운좋게도 거의 최상단에서 숏을 잡을 수 있었네요
(브아아앙님이 현물 수수료 이벤트로 인한 자전거래이고 곧 물량 던질거라고 예측해 주셨는데 덕분에 멘탈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타겟가는 19.4였고 근거는 4시간봉/일봉으로 하단에 큰 추세선과 매물대 그리고 청산맵이었는데...
아쉽게 어젯밤 나스닥 개장 후 나온 분봉 휩쏘에 겨우 10불차이로 체결이 되어버리면서 숏이 강제 종료되었네요ㅠ
2.오늘 오전 다시 2만불쯤에서 숏을 잡았습니다(수량 10비트)-초니님의 추세매매를 좀 응용해봤습니다
근거는 수평매물대를 뚫어버렸고 결국 밑에 지지할 곳은 제 시나리오대로 19.4라 확신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출근을 해야해서 스탑을 조금 타이트하게 잡고 출근하고보니 다행히 제 관점대로 무빙이 나와주었네요
3.5시쯤 퇴근하는데 올림픽대로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그사이에 생각했던 19.4까지 도달하진 못했지만 19.6에 걸어둔 테이크 프로핏이 모두 체결되었고
15분봉 다이버전스와 60분봉 다이버전스, 하단의 첫번째 추세선에 닿고 반등하는걸 확인 후
10비트 롱을 잡았습니다만...5분만에 스탑나가고 약손절 후 운전하는데 알람이 울리더군요
두번째 추세선에 닿는 알람이었고 확인해보니 15분봉/60분봉 다이버전스가 2번째 컨펌된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10비트 롱을 잡았고 100불정도 상승할때 5비트는 익절 후 본절 스탑을 걸려는 찰나 배터리가 나가서 폰 전원이 꺼져버렸네요
부랴부랴 집에 도착한 후 시나리오대로 움직여주는 걸 확인하며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ㅋㅋㅋㅋ;;;;
4.개인적인 시나리오는 20900정도까지 상승 후 (피보나치 382) 하락 관점을 가지고 있지만, 제 시나리오는 틀리는 경우가
더 많았기에 시장 상황에 따라 그때 그때 유연하게 대처해 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