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출업체 셀시우스(CEL)가 챕터11 파산(자발적 파산) 신청 절차를 밟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일각에서는 셀시우스의 구조조정에 따라 앞으로 몇 주 안에 CEL 토큰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암호화폐 거래소 AAX 이사인 안톤 굴린(Anton Gulin)은 "경영진이 취한 조치와 가격 변동을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셀시우스는 위기를 상대적으로 잘 대처했다. 부채를 상환했고 특정 파산 절차를 신청함으로써 사업 구조조정을 선택했다. 투자자가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시작을 위한 기반으로 생각할 수 있다. 더 나은 가격으로 CEL에 재진입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암호화폐 관리 플랫폼 키로보(Kirobo) 애널리스트 조슈아 슈비츠(Joshua Schewitz)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기업의 현황을 고려할 때 단기 전망은 부정적이다. 그러나 지난 6월 중순 셀시우스가 인출을 중단했을 때 CEL 커뮤니티는 힘을 뭉쳐 가격을 회복시켰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CEL은 15.39% 내린 0.806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36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