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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39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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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황소(강세론자)가 시장으로 돌아오면서 지난 7일간 20% 급등하며 23,000달러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6월 1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한국시간 20일 오후 3시 7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3,5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86% 급등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일주일새 20.52% 올랐다. 

 

비트코인의 투자심리도 갈수록 개선되는 모양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31을 기록, 투심 위축세가 완화되며 전날의 '공포' 단계를 유지했다. 

 

지난 5월 5일 테라 사태 이후 해당 지수는 최근 73일 연속 '극단적 공포'를 기록했었다. 이는 해당 지수가 출시된 이후로 최장 기간이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트위터의 온체인 메트릭스 회사 샌티멘트(Santiment)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방향을 바꾸고" 있으며 암호화폐의 장기적인 브레이크아웃(돌파구)를 모색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또 샌티멘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가격이 23,600달러 이상으로 상승하면서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의 펀딩레이트(Funding Rate, 펀딩비율)이 지난 2개월 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상방 신호 중 하나로 읽히며,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수준이 존재함을 시사한다고 샌티멘트는 설명했다.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도 이날 블룸버그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이 향후 5년 이내에 50만 달러 이상으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선두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론을 계속해서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 고유의 기능과 채택 속도를 고려할 때 향후 5년 내 의심할 여지 없이 50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쉽게 양도할 수 있다는 부분에 있어 금보다 낫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채 중심의 글로벌 금융 시스템이 과도한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을 조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비트코인이 부를 쌓는 독특한 방법이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Grayscale Investments) 산하 그레이스케일 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강·약세 사이클 관점에서 지금의 약세장은 7월부터 약 250일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가격의 4년(약 1,275일) 주기 사이클에 따라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만약 이전의 사이클 패턴이 반복된다면 약세장은 250일간 더 지속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러한 약세장은 최고의 투자기회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핀볼드와 여론조사업체 파인더(Finder)가 53명의 암호화폐, 웹3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올해 비트코인의 바닥가를 13,676달러로 예상했다. 

 

이들은 "비트코인이 연중 13,676달러까지 떨어진 후 연말에는 25,473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응답자 중 70%가 현재 암호화폐 시장은 본격적으로 '크립토 윈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 붕괴의 원인으로 70%가 전 세계적인 금리인상을, 68%가 테라(루나) 사태, 47%가 중앙은행의 대차대조표 축소, 40%가 인플레이션을 꼽았다. 

 

크립토 윈터 지속 기간과 관련 29%는 올해 중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고, 46%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 24%는 2024년 또는 그 이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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