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 중간 위기도 여러번 있었지만 10만불을 달성했습니다
19000 달러로 시작해서 4주정도 걸렸네요
5만불은 출금 후 급한 돈들 메꿨고, 남은 5만불로 다시 매매 할 생각입니다
여러모로 신기하기도 하고 참 감사한 마음이네요
저에게 한달간 괜찮은 수익을 안겨준 제 관점을 공유해볼까 합니다
(초보 코린이의 망상에 가까운 관점에 불과하니 재미삼아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3~4주간 거의 20배 풀시드로 매매했는데 차라리 저배로 했다면 훨씬 수익이 컸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고배로 인한 짧은 손절라인으로 로스컷 당하고 멀뚱멀뚱 관점대로 저멀리 사라져가는 차트를 본게 열번은 넘는 것 같네요ㅠ
대신 저의 1원칙 칼손절을 지켰기에 고배임에도 불구하고 청산없이 꾸준히 시드를 키워갈 수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먼저 비트 현재 차트입니다 (8월 3일 새벽 3시기준)
이번 파동은 정말 지저분하고 트렌드 라인도 애매하고 rsi 다이버전스나 거래량도 애매한 그야말로 믿고 의지할 근거가 안생기네요
폴링웻지라 생각했으나 좀 애매하고 시간봉 상승 다이버전스 걸었다기엔 rsi가 중립구간에 애매하게 들어가 있고;
다만 마지막 wxy(오렌지)가 보이는 순간 마지막 조정 포인트라 생각하고 짧은 스탑로스와 함께 진입했습니다
약간 아님 말고 식으로 ㅋ;;
확실한 근거가 없이 진입했기에 풀시드는 못넣고 20%정도만 투입했네요
두번째로 제가 현재 보고 있는 4시간봉 차트입니다
12/12/12 패턴이 세번보이고 현재의 12는 첫번째 3파안의 1파와 2파가 아닐까 추측해보고 있습니다
저기 빨간색 추세선은 몇번 터치하면서 지지/저항이 되어주는걸 보니 어느정도 신뢰도가 생겨나고 있어서
만약 저기 추세선을 깨고 내려간다면 어쩌면 12/12/12패턴이 아닌 하락 5파의 시작으로 간주하게 될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겐 보잘것 없고 미천한 성과겟지만,
늘 당하기만하던 저에겐 최근의 수익들이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네요
개인적으론 요즘 시장이 지표만 믿고 매매하기엔 좀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도 듭니다
rsi 다이버전스가 제일 선호하는 지표인데 잘 안먹고 그외의 지표들도 그닥,,,
대신 오래전부터 공부해뒀던 엘리어트 파동이 저에겐 참 도움이 많이 되어주고 있네요
암튼 저처럼 멍청하고 미련한 녀석도 공부하니까 수익 보는 날이 손해 보는 날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혹시나 힘든 시간속에 계신 분들 꼭 함께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