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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537


간밤 뉴욕증시는 봉쇄 완화에 따른 경제 활동 정상화 기대감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부양책에도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청구자 수가 시장 예상보다 다소 실망스럽게 나온 점과 미국의 무역적자가 급증한 영향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4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3포인트(0.05%) 상승한 26,281.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52포인트(0.34%) 하락한 3,112.3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67.10포인트(0.69%) 내린 9,615.81에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소폭 상승 흐름을 보이며 9,8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이 주요 저항 수준인 9,740달러와 9,800달러를 넘어서면 핵심 저항선인 1만 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하지만 9,740달러 허들을 넘지 못하면 9,600달러 아래로 떨어져 9,500달러, 나아가 9,300달러대까지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도 이날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9,700달러~9,800달러가 허들이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지크립토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어하지 않는 심리인 포모(FOMO)가 나타나려면 비트코인이 11,000달러~12,000달러를 목표로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세계 최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멕스(BitMex)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15,000달러를 회복하기 전까지 모든 랠리는 '진짜' 랠리가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블룸버그 소속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는 "중앙은행의 전례 없는 양적완화 정책으로 '디지털 금'으로의 비트코인 전환이 빨라질 것"이라며 "최악의 상황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BTC도 한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의 차트 분석을 인용 "비트코인이 이전 저항선이었던 9천 달러 중상단 가격대를 지지선으로 바꿔놓았다"며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주 안에 1만 4천 달러까지 가격을 밀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유명 트위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최신 비트코인 차트를 트위터에 공유하며 "2만 달러 고점부터 현재까지 비트코인의 거시 가격 움직임이 2013년 불마켓(강세장) 이후 통합(가격 다지기) 과정과 매우 유사해 보인다"며 "완전한 황소장 이전에 비트코인 가격이 6,000~7,000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지난 2일(현지시간)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 지표를 고안한 유명 기술 분석가이자 베테랑 투자자인 존 볼린저(John Bollinger)도 "비트코인이 최근 10,400달러까지 오른 것은 매수자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헤드 페이크(head fake)'에 불과했다"며 "현 비트코인 시장에 대해 "신중하거나 숏을 칠 때(Time to Be Cautious or Short)"라고 진단했다.는 한 비트코인의 가치가 하락하기 힘들 것"이라며 "2017년 고점인 2만 달러에 근접하고, 최대 2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5일(한국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2.09% 상승한 약 9,81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61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06억 달러이다.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0.79% 상승, 약 24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고, 시총 4위인 리플(XRP)도 0.77% 오른 0.2047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1.92%,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6위)는 1.23%,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은 1.22% 각각 상승락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7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5.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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