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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8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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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암호화폐 시장동향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전주말의 미 주식시장에서는 NY다우는 전일대비 292달러(-0.86%) 하락했다.

독일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사상 최대의 성장을 관측함에 따라, 미 채권시장에서 장기 금리의 지표가 되는 미 10년채 금리가 3%에 육박하는 한 달 만에 수준까지 상승한 것 등이 배경에 있다. 금리 상승 국면에서는 비교적 높은 감이 의식되기 쉬운 고PER(주가 수익률)의 글로스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기 쉽다.

 

10일 발표된 CPI(미 소비자물가지수)에서 피크아웃을 시사하면서 금리인상 페이스 완화 기대도 산견됐지만 최근 미 연준 관계자는 적극적인 금리인상 자세를 강조하고 있어 리세션(경기후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16% 오른 21,473달러를 기록했다.

BTC/USD 일봉

급락의 반동으로 약간 값을 되돌린 셈이지만 금융시장의 침체 악화는 두드러져 일시적인 리바운드 범주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대세다.

19일 폭락 국면에서는 24시간 만에 암호화폐 5.6억 달러(7490억원) 상당 롱포지션이 강제청산(로스컷)됐다. 6월 13일의 6.8억 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bybt, 청산 데이터

특히 최근 급등했던 알트코인의 하락률이 높아 전주 대비 -11%인 비트코인(BTC)에 대해 이더리움(ETH)은 전주 대비 -15.4%, 에이다(ADA)는 -16.3%, 솔라나(SOL)는 -17.1%를 기록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머지(The Merge, PoS로의 이행) 기대의 이더리움(ETH) 등 주요 알트의 롱포지션이 쌓여 있어 이것이 일소된 셈이다.

미국 규제당국의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인 Tornado Cash(토네이도 캐시) 제재를 발단으로 하는 DeFi 시장의 혼란도 시장 심리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북한 해커들이 연루된 것으로 보이는 각종 암호화폐 해킹사건 등으로 추산 70억 달러 이상이 토네이도캐시를 이용한 자금세탁으로 이뤄져 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 금융당국은 국가안보 위협으로 규정했다.

이에 따라 미국 달러로 페그된 스테이블코인 USDC를 발행하는 미국 서클사는 토네이도캐시에 연결된 디지털 지갑의 블랙리스트화를 단행해 75,000달러 상당의 USDC를 동결했다. 중앙집권형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과잉 규제가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됐다.

12일에는 DeFi 프로젝트 MakerDAO 공동창업자가 스테이블코인 다이(DAI)의 담보자산에서 디페그를 막기 위해 USDC 제외를 검토하겠다고 밝혀 대체 담보자산으로 이더리움을 선택할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두 선택 사항 모두 리스크가 높다는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반면 비영리 암호화폐 정책 싱크탱크인 코인센터는 “믹싱 서비스 등 익명화 플랫폼을 중앙집권적으로 전면 규제하는 것은 정당화되지 않으며 미 규제당국의 단속은 법정 권한을 넘어선 월권행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해시 리본]

자산 운용 회사 캐프리올 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의 창업자이자 해시 리본의 개발자인 찰스 에드워즈(@caprioleio)는 20일 해시 리본(Hash Ribbons)의 매수 시그널 점등을 지적했다.
 

 

 

https://twitter.com/caprioleio/status/1560914546704908293?s=20&t=9xlLzGyWeSMbelC7kpBPDQ

이번 마이너(채굴자)의 항복 기간은 비트코인 역사상 세 번째로 긴 71일에 달했으며, 이는 지난 암호화폐 거품 붕괴 때인 2018년 약세장 사이클(72일)과 맞먹는 길이에 달했었다.

해시리본은 BTC 마이너의 해시레이트(채굴속도)에서의 ’30일 이동평균선’과 ’60일 이동평균선’을 관측함으로써 시세의 트렌드를 예견하기 위한 지표 중 하나다.

마이너의 항복 시그널을 의미하는 데드크로스를 거쳐 골든크로스 전환이 확인될 경우 채산성(채굴 수익성) 손실을 일으킨 약소 마이너들이 도태되고 효율적인 마이너가 대두되는 등 세대교체가 진행됐음을 시사한다.

19년 11월~20년 11월의 해시리본 매수 신호 때와 시세의 가격변동은 다음과 같아 비교적 신뢰성이 높은 바닥 신호라 할 수 있을 것이다.

해시 리본(19년 11월~20년 11월)

그 중에서도 2020년 7월 해시리본 매수신호 당시 ‘1 BTC = 9,280 달러’였던 비트코인 시세는 이후 21년 4월에 ‘1 BTC = 64,899 달러’까지 상승했다.

한편, 이 시그널은 거시환경을 고려한 것이 아니고, 시세 반전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데이터에서는 매수 신호 후에 최대 -45%의 하락에 이른 케이스도 존재한다.

honestcrypto.io

주식과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동향은 현재 연준의 금융긴축 영향을 짙게 하고 있다.

26일 23시경(한국시간) 열리는 잭슨홀 회의의 파월 연준 의장 연설과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융정책 전망 발표를 앞두고 시장이 혼란되고 있어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포지션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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