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샘 CEO가 29일 거래소 후오비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30일 전했다.
배경에는 “후오비의 창업자 레온 리가 최대 30억 달러의 기업가치로 자신이 보유한 이 회사의 과반수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트론의 창업자 저스틴 선과 FTX의 샘 CEO 등 많은 투자자들과 협의를 하고 있다”는 8월 12일 블룸버그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샘 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무래도 소문은 퍼지고 있으니 분명히 해둘 필요가 있다. 후오비를 인수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https://twitter.com/SBF_FTX/status/1564263100597010438?s=20&t=IYgkg4lLK6BOImerK-omDg
블룸버그 보도 이후 저스틴 선도 레온 리와의 매각에 대해 전혀 협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FTX는 현재 파산 신청한 암호화폐 투자 플랫폼 보이저 디지털의 자산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FTX 외 바이낸스라고 하는 업계의 대기업 플레이어도 참가하고 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