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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554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지난 6월 2일 8,600달러 선까지 급락했다 다시 9,700달러대까지 반등한 후 현재 10,000달러 저항선을 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 전문 투자운용사 갤럭시디지털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 블룸버그 소속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등 다수 전문가들은 특별한 이슈만 없다면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낙관하는 분위기다.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의 트레이더이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기고자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el van de Poppe)도 비트코인이 9,100~9,300달러 지지 영역을 유지하면 11,500달러 선(시카고상품거래소 선물 갭)까지 랠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향해 가는 과정에서 9,700~9,800달러가 허들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미국 암호화폐 자산 운용사 아다먼트 캐피탈(Adamant Capital)의 공동 창업자 투르 디미스터(Tuur Demeester)는 "건실한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홀딩(보유)을 하고 있으며, 살아남으려 발악하는 채굴자들은 매도할 비트코인이 거의 남아있지 않다. 상승을 낙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가 글래스노드 채굴자유출배수(MOM) 데이터를 인용, 채굴풀 비트코인 유출량이 1년 이동평균 대비 사상 최저치에 근접하고 있다고 전했다. MOM은 채굴풀을 떠난 코인 수를 연간 이동평균치와 비교해 계산한 비율이다. 3일(현지시간) 기준 MOM 비율은 0.534로, 비트코인 반감기 하루 전의 절반 수치에도 못 미쳤다. 

 

다만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일부 조정장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일례로 볼린저밴드(Bollinger Bands) 지표를 고안한 유명 기술 분석가이자 베테랑 투자자인 존 볼린저(John Bollinger)는 "비트코인이 최근 10,400달러까지 오른 것은 매수자들을 함정에 빠뜨리기 위한 '헤드 페이크(head fake)'에 불과했다"며 "현 비트코인 시장에 대해 '신중하거나 숏을 칠 때'(Time to Be Cautious or Short)"라고 조언했다.

 

한편 6월 7일(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57% 하락한 약 9,684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8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5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7%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조금씩 풀리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53)보다 1포인트 오른 54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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