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크리스마스 다음 날처럼 지내고 있다. 떠들썩하던 크리스마스 파티의 여운에 잠겨있다가도, 곧 당분간 춥고 쓸쓸한 겨울날들만이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의 그 느낌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달력을 보니 벌써 9월이다. 8월 한 달 동안 여러 콘퍼런스와 밋업을 쫓아다녀서 그럴까, 올해 여름은 유독 떠나보내기 아쉽다. 8월인데 크리스마스를 만끽했던 것만 같다. 더위를 싫어하는데도 저녁의 서늘함이 괜히 서러움으로 다가오는 요즘이다. 그 서늘한 바람이 잭슨홀 미팅 이후 가상자산 시장에도 불고 있어서 더 그렇다. 콘퍼런스 때 맺은 인연들과
원문출처 : http://www.coindesk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81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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