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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coinreaders.com/4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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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공포에 20,000달러 지지선이 붕괴됐던 비트코인(BTC)이 미국 증시 상승에 반등하며 20,000달러선을 다시 회복했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15일(한국시간) 오전 8시 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0,3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38% 상승한 수치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최고 20,467.20달러, 최저 19,793.4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최근 일주일 사이 15% 넘게 올랐지만 전날 예상을 웃돈 미국 물가지수 충격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현재 20,000달러선에서 불안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도 4,000억 달러가 무너지며 전 세계 자산 시총 순위가 13위에서 17위까지 후퇴했다. 

 

이날 현재 글로벌 자산 시총 데이터 통계 사이트 8마켓캡(8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 세계 자산 시총(3890.5억 달러)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코인마켓캡 기준 38.8% 수준까지 떨어졌다.

 

투자 심리도 크게 악화되며 약세론이 힘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윌리 우(Willy Woo)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아직 바닥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매도자에서 매수자로의 이동 흐름을 보여주는 비트코인 축적량을 볼 때 아직 이전 바닥 수준의 축적량을 보지 못했다"며 "또한 현재 비트코인 물량의 52%가 손실 상태인데, 이전 바닥에서 손실 비중은 61%, 64%, 57%였다"고 분석했다. 

 

또, 약 53.5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한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칼레오(KALEO)는 "그동안 유지했던 28,000달러까지의 상승 전망을 철회한다. 기존의 전망이 무효로 돌아가는 것이 재미없고 자존심 상하지만 이제 약세 관점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스탬프 BTC/USD 4시간봉 기준 지난 1월 초와 유사한 프렉탈(차트 유사성)이 발생하면 비트코인 가격은 13,75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전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수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끔찍한 하락이 발생했다. S&P500 지수가 9월 저점인 3,886.75 포인트를 지키지 못한다면 비트코인 약세는 악화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비트코인이 미 증시와 디커플링(비동조화)돼 상승하는 어떤 내러티브도 기대할 수 없다. 그렇다고 비트코인이 죽었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깊이 내려 갈수록 회복까지 긴 여정이 필요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다만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울프오브올스트리트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이더리움은 최근 금리 인상 기조에서 잠재적 승자가 될 것"이라며 "올 하반기 이러한 위험자산은 상반기와 달리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약세장에도 불구,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기관들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20,000달러를 적정 지지선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전날 큰 폭으로 하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로 소폭 올랐다.

 

14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2포인트(0.10%) 오른 31,135.0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3.32포인트(0.34%) 상승한 3,946.01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6.10포인트(0.74%) 반등한 11,719.68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3대 지수는 3%~5% 이상 급락하며 2020년 6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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