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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coinreaders.com/7585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장기간 제로 수준 금리를 유지할 것임을 시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경제 불확실성과 최근 경기 민감주 위주로 단기 급등한 데 대한 부담감에 혼조세를 나타냈다. 10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 하락한 26,989.9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3% 내린 3,190.14에 거래됐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7% 상승한 10,020.35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사흘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며 10,000선 위에서 종가를 형성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세계 최대 디지털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은 단기 상승세를 나타내며 바이낸스 등 일부 거래소에서 1만 달러 선을 일시 회복했다. 현재는 9,900달러를 약간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40일 동안 8,500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1만 달러 위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최근 좁은 범위 내 움직임을 보여온 비트코인이 미국의 기준금리를 2022년까지 0% 가깝게 유지하겠다는 연준 정책회의 성명 발표 후 랠리를 펼치며 6월 2일 이후 처음 1만 달러 저항선을 일시 돌파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다시 1만 달러 아래로 후퇴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가 핵심 저항인 10,000달러 선을 넘으면 10,500달러까지 상승 랠리를 펼칠 수 있고, 이 가격대마저 돌파하면 11,200달러 영역까지 단기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며 "반대로 중요 강세 추세선인 9,3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9,0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고,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면 8,655달러 선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비트코인이 9,900달러 저항선을 상승 돌파할 수 있다면, 10,500달러 선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지만, 가격 약세가 나오면 8,700달러 지지선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lookintobitcoin 크리에이터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계속해서 테스트하며, 매번 변동성이 감소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자들은 1만 달러 돌파를 예상하고 저점 매수를 시도하고 있다"며 강세장을 전망했다.

 

이날 인터컨티넨탈익스체인지(ICE) 산하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백트(Bakkt)와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이 손잡고 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거래 및 커스터디 사업을 시작한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이는 디지털 자산 분야 최대 규모의 트레이딩 조인트벤처가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갤럭시디지털트레이딩은 마켓 액세스 및 거래를, 백트 웨어하우스는 커스터디를 지원한다. 

 

한편 11일(한국시간) 오전 6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85% 상승한 약 9,85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5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14억 달러이다.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13% 상승, 약 247달러 선을 기록 중에 있고, 시총 4위인 리플(XRP)도 0.44% 오른 0.2029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0.66%,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시총 6위)는 1.17%,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는 1.12% 각각 상승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9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8%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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