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유로·파운드화 가치 폭락에 BTC 매집 투자자 늘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핀볼드가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메사리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 "세계적으로 법정화폐의 가치가 무너지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등 디지털 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 회원국 투자자들은 파운드화와 유로화를 팔아 BTC를 매입하고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영국과 유럽연합 회원국에 거주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자국 화폐의 가치 하락을 헷지하고자 BTC 구매를 위해 법정화폐를 팔고 있다. 이들은 BTC/GBP, BTC/EUR 등 거래량 폭증은 단순히 변동성을 포착하기 위한 거래에서 비롯되지 않았다. 만약 변동성 기반 투자기회를 노린 거래량 폭증이라면 지난 2021년 5월, 2020년 3월에도 비슷한 거래량 급증이 포착됐어야 한다. ETH/EUR, ETH/GBP의 경우에도 BTC보다는 덜하지만 2020년 말과 2021년 초와 같은 거래량이 관측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4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