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업비트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10일 위믹스(WEMIX)에 대한 투자유의종목 지정기간을 연장한 가운데, 위메이드가 '코코아파이낸스' 차입금 전액을 상환했다. 앞서 WEMIX는 계획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이 차이가 있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로부터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에 위메이드도 유의종목 해제를 위해 코코아파이낸스 차입금을 전부 상환하는 방안을 택했다. 차입금 상환에 대한 재원에 대해 위메이드는 "위믹스파이 출범 이후 위믹스달러 및 각종 디파이 프로토콜이 안정됨에 따라 초기 제공됐던 유동성을 일부 회수해 충당했다"며 "유동성 축소는 위믹스달러와 위믹스파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입금 상환에 따라 담보로 맡겼던 WEMIX는 전부 환수됐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유의종목 지정 기간 연장과 관련해 "협의 과정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려 일주일 연장 유예를 한 것일 뿐, 유의종목 지정이 해제될 것이란 기존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 해제를 위해 잘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live/news/1045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