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아시아투데이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8월부터 업비트를 통한 가상자산 거래를 임직원의 직계 가족까지 제한하는 내부통제 정책을 시행 중이다. 그동안 '임직원'을 대상으로 적용해 온 내부통제 정책을 '임직원 가족'까지 확대해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는 취지다. 내부 통제 시스템을 전통 금융권 수준까지 끌어올려 신뢰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두나무 관계자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표준 디지털 자산 거래소라는 명성에 걸맞게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지난 8월부터 정책을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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