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금융청 부국장 "암호화폐, 전통금융 수준으로 규제해야"

일본 금융청(FSA) 전략개발마케팅국장 야나세 마모루(Yanase Mamoru)가 BNN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은 굉장히 커졌고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감독하기 위해서는 전통금융과 비슷한 수준으로 규제해야 한다. 일본은 현재 각국의 규제 당국에 이 같은 글로벌 스탠스를 취하자고 촉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FTX 사태의 원인은 암호화폐 기술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니다. 느슨한 거버넌스와 내부 통제, 그리고 규제 공백이 문제다. 아울러 각국은 암호화폐 거래소 등이 고객 자산을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현장 검사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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