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오디널 펑크 NFT, 가격 부풀리기 심각"

비트코인(BTC) 블록체인에 민팅 된 최초의 인스크립션(NFT) 650개 중 100개를 차지한 크립토펑크 컬렉션 '오디널 펑크'를 투자자들이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고 트위터리안 @TheNorwegianNFT이 지적했다. 그는 "오디널 펑크 컬렉션 입찰은 구글 문서에서 진행되고 있다. 바닥 가격(매도호가) 55 ETH, 입찰가(매수호가) 40 ETH를 기록 중이며, 블루칩 NFT 수준의 가격대로 인해 엄청나 보일 수 있지만 실상은 다를 수 있다"면서 "모든 작업이 OTC에서 진행되며, 그곳에선 종종 많은 사기가 이뤄진다. 투명성은 매우 낮거나 없으며, 민팅을 하기 위해선 비트코인 노드를 작동해야 한다. 극도의 정보 비대칭성을 갖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은 앞장 서서 가격을 올리고 FOMO를 불러 일으킨 뒤 판매할 생각 뿐"이라고 지적했다. 커뮤니티는 이와 관련해 "BTC 오디널스 가격 책정이 이더리움(ETH)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아이러니다. 비트코인 NFT는 훌륭할 수 있지만 시간이 말해 줄 것이다. 디젠(degen, NFT 등 디지털 자산을 실사 없이 과도하게 투자하는 사람)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3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