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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홍콩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 배후에 중국 정부 있다"

by 코인니스 posted Feb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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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coinness.com/news/1054861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 "최근 홍콩 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정책 움직임에는 중국 정부의 지원이 있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소식통은 "지난해 10월부터 홍콩 정부는 암호화폐 허브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국 암호화폐 기업들이 홍콩에서 다시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몇 달 동안 홍콩에서 개최된 암호화폐 관련 행사에서는 중국 당국의 관료들이 게스트로 참석하는 경우가 잦았고, 서로 연락처(위챗)를 교환하는 등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이러한 만남 뒤에는 관료들끼리 상황을 공유하고 보고가 이뤄지는 등 중국 정부의 우호적인 태도도 뒤따랐다"고 말했다. 이에 홍콩 현지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최근 홍콩 정부의 암호화폐 친화적 행보에 중국 정부는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홍콩을 디지털 자산 관련 시험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업 레드데이트데트놀로지 창엄자 허이한은 "공산당의 지배 하에 있는 한 중국의 암호화폐 정책에 유턴은 없을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실물 경제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코인니스는 전날 홍콩증권선물위원회(SFC)가 규제 준수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개인 투자자 거래를 허용할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블룸버그는 SFC 대변인이 BTC 및 ETH이 홍콩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4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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