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뉴스에 따르면 현지 탐사보도 미디어 메디아파르가 프랑스 국회의원인 위베르 줄리앙 라페리에르(Hubert Julien-Laferrière)가 아프리카 스캠 프로젝트로 알려진 리모코인(LMCSWAP)을 홍보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의원은 국회 외교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홍보하고, 이를 대가로 암호화폐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미디어는 "문제의 토큰은 아프리카 카메룬의 유명 사업가 에밀 파르페 심브(Emile Parfait Simb)가 개발했으며, 2022년부터 수백명으로부터 투자금을 받는 등 폰지 사기에 활용했다. 그는 현재 자금을 모두 빼돌린 뒤 카메룬을 떠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위베르 의원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오해를 살 만한 발언을 했으나, 금전을 받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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