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엑스익스플로어(X-explore)가 23일 유력 암호화폐 미디어 우블록체인과 공동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개방형 API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값을 기반으로 바이낸스, 바이비트, OKX, 비트겟, 페멕스, 쿠코인, dYdX 등 거래소를 분석한 결과, 페멕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거래량 중 워시트레이딩(자전개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페멕스 플랫폼에서 갑자기 거래량이 늘어날 때는 다른 거래소들과 다른 양상을 보였으며, 비정상적인 움직임이 관측됐다. 페멕스의 거래량이 시장 움직임에 의해 변화한 것이 아닌 다른 세력이 개입했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또 페멕스는 스프레드와 슬리피지 범위가 가장 넓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는 사용자들을 떠나게 만든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자체 분석 결과 페멕스의 실질 거래량은 API 제공값의 5%~25% 사이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