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소재 암호화폐 투자펀드 코인쉐어스(Coin Shares)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서를 내고 "암호화폐가 범죄에 자주 악용된다는 것은 미디어에 의해 다소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체이널리시스 조사 결과, 지난해 범죄에서 암호화폐를 악용한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는 비트코인 일일 거래량의 약 0.55% 수준이다. 아울러 퍼블릭 블록체인은 범죄에 악용되기에 적합하지 않다. 퍼블릭 블록체인에서는 모든 트랜잭션이 기록되고 이를 모두가 확인할 수 있다. FBI 등 수사 당국이 과거 비트파이넥스가 도난 당한 자금 36억 달러를 추적할 수 있었던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따라서 미디어들이 암호화폐를 부정적이고 선정적으로 묘사하더라도 이에 휘둘리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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