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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 캔들의 구성

어제 캔들의 구성에 대해 기본 이론을 배워봤는데요, 오늘은 어제의 내용을 실제 캔들을 보면서 명칭을 정리해볼거에요.

어제 내용 복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먼저, 왼쪽 캔들부터 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차트 기본차트 설정에서는 업비트는 빨간색이 양봉, 파란색이 음봉 / 해외거래소는 빨간색이 음봉, 초록색이 양봉입니다.

바이낸스 차트를 가지고 왔으니 초록색 = 양봉이라는 전제를 깔고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왼쪽 캔들은 초록색이므로 양봉입니다.

 

- 양봉은 시가보다 종가가 높은 캔들인데요, 이를 풀어 말씀드리면 캔들 형성이 시작됐을 때보다 끝났을 때 가격이 더 높았다는 뜻입니다.

시가와 종가는 헷갈릴 수 있으니 가장 쉬운 고가와 저가부터 알아볼까요?

고가는 캔들에서 가장 높은 가격입니다. 양봉 음봉 상관을 받지 않지요.

 

저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가는 고가와 반대로 캔들에서 가장 낮은 가격이지요.

이 캔들에서는 고가가 22315이고, 저가가 22250이네요.

양봉캔들에서 '시가'는 종가보다 '아래'에 있습니다.

 

따라서 빨간색부분이 캔들의 시작부분이라고 볼 수 있죠. (22265)

종가는 반대로 위쪽에 위치한 파란색 부분입니다(22300).

이번엔 몸통과 꼬리를 구분해보겠습니다.

 

*양봉캔들을 꼬리와 몸통으로 나누어보면 아래꼬리 / 몸통 / 윗꼬리 이렇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꼬리 ( 저가 ~ 시가 )

몸통 ( 시가 ~ 종가 )

윗꼬리 ( 종가 ~ 고가 )

앞서 저가, 시가, 종가, 고가를 찾아왔으니 그대로 대입하면 됩니다.

 

아래꼬리 ( 22250 ~ 22265 )

몸통 ( 22265 ~ 22300 )

윗꼬리 ( 22300 ~ 22315 )

어렵지 않죠?

 

사실 꼬리와 몸통, 고가와 저가는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는 부분이라 '종가'와 '시가'가 헷갈리지 않을 정도로 이해를 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른쪽 캔들은 음봉입니다.

양봉과 시가와 종가만 다르니 음봉캔들은 직접 이해해보시고 왜 저렇게 되는지 생각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