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가 바이낸스가 운영하는 디스코드 서버 및 텔레그램 내 수백개 메시지를 입수, 검토한 결과 바이낸스 직원 또는 바이낸스에서 교육받은 봉사자가 신원확인(KYC), 인증 시스템 회피 방법을 커뮤니티에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중 일부는 은행 문서 위조, 허위 주소 작성 방법도 공유했다. CNBC는 “이러한 행보는 바이낸스가 효과적으로 자금세탁방지에 힘쓰는지 의문을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전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최고혁신책임자 술탄 메그지 듀크대 교수는 “규제 및 국가 안보 관점에서 바이낸스에 대한 우려가 10점 중 8점이라면, 이번 이슈로 인한 우려는 10점 중 10점”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스 측은 “잘못된 권유 등을 해 내부 정책을 위반한 직원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고 응답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7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