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몬테네그로 현지 법률 대리인인 보이스라브 제체비치 변호사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위조 여건 사건 1심 판결이 불만족스럽기 때문에 항소를 통해 대법원까지 사건을 끌고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법원의 구금 연장 결정에 대해 "지난 토요일(25일) 항고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송환 문제와 관련해서 "아직 송환 절차가 시작되지 않았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는 말하고 싶지도 않고, 말할 필요도 없다. 몬테네그로 법에 따르면 범죄인 인도를 위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송환을 거부할 수 있다. 법으로 그렇게 규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8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