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자신이 사토시 나카모토라고 주장하는 크레이그 라이트에 대한 영국의 법정모독 재판과 관련해 런던 고등법원 판사는 이 문제를 충분히 조사할 수 있는 리소스가 없다며 소송을 기각했다. 라이트에 대한 소송을 계속하는 것은 더 이상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작년 8월 크레이그 라이트는 슬랙 채널에 피터 맥코막에 관한 판결 내용(영국 법원은 일반적으로 판결문을 미리 보내는데, 공식 발표 전 이 내용을 공개하는 건 법정 모독으로 간주된다)이 포함된 메시지를 전송했었다. 피터 맥코막은 크레이그 라이트가 비트코인 백서 저자가 아니라고 주장했었고, 이에 크레이그 라이트는 2019년 명예훼손으로 맥코막을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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