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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7679

 


20일(한국시간)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하락 흐름을 보이며 장중 9,1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 현재는 9,300달러 선을 회복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단기 매도 압력에 오히려 9,000달러 지지선이 위협받을 상황에 처해 있다. 1차적으로 9,500달러 저항을 안정적으로 돌파해야 1만 달러 회복에 재도전할 수 있어 보인다.

 

2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01% 하락한 약 9,292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78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1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4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4.9%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에 비해 다소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39)보다 1포인트 하락한 38를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위축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와 곰(약세론자) 중 한쪽이 핵심 영역을 장악하기 전까지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이라며 "현재 주요 지지 영역은 9,250달러"라고 진단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 평가업체 와이스 크립토 레이팅스(Weiss Crypto Ratings)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고래(큰손)은 반감기 이후 2% 증가했는데, 이는 투자자들의 강력한 장기 상승 전망을 시사한다. 다만 유일한 문제는 대다수 사람들이 비트코인 매수 전 더 낮은 가격이 될 때까지 기다리고 있어 횡보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Weiss Crypto Ratings@WeissCrypto

Number of #Bitcoin whales has risen by 2% since halving, which clearly shows strong confidence investors have in #BTC, long-term. The only issue is that most people wait for the price to go down before buying more, so the price doesn't go anywhere.

 

 

또, 암호화폐 추적기관 및 지수펀드 제공업체 스택(Stack)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운영책임자(COO)인 매튜 딥(Matthew Dibb)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현재 정체 상태가 1만 달러 돌파로 끝날 가능성이 있으며 자신의 중기 목표는 1만 2천달러"라면서 "다만 비트코인이 1만 2천달러에 도달하기 앞서 몇 주간 불규칙한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보이며 그 이유는 증시와의 상관관계 강화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미국 유명 금융 리서치 업체 헷지아이 리스크 메니지먼트(Hedgeye Risk Management)의 파트너 겸 매크로 전략팀 디렉터 다리우스 데일(Darius Dale)은 지난 19일 첫 비트코인을 매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첫 비트코인을 구매했다"며 "거래에 따른 리스크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모건 크릭 디지털 애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의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와 커뮤니티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데일은 헷지아이의 매크로 전략팀을 책임지고 있다. 

 

Darius Dale@HedgeyeDDale

Just bought bitcoin for the 1st time in the ol' PA amid this pullback. Wish me luck!

Many thanks to @APompliano and his large community of thoughtful disruptors for providing me with the resources I need to better understand the risks of this t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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