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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관계사 배임·횡령' 강종현, 공판서 혐의 부인

by 코인니스 posted Apr 19,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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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coinness.com/news/1059751
연합뉴스에 따르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종현씨가 첫 재판에서 관계사 배임·횡령 등의 혐의를 부인했다. 강씨 측 변호인은 19일 서울남부지법 제12형사부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강씨는 호재성 정보를 유포하는 등 허위 공시한 사실이 없고, 배임과 관련해서도 고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각 공시와 그 뒤 주식처분 가액을 보면 허위 공시로 이득을 봤다는 건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 빗썸 관계사에서 돈을 횡령한 혐의에 대해서는 "출금했다는 사실관계는 인정한다"면서도 "계약서 유무 등을 상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증거인멸을 지시하고, 차명계좌를 관리하던 직원을 도피시킨 혐의는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20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빗썸 관계사에서 62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5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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