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원이 토큰 프로젝트 하이드로젠에 대해 시장 조작 등 혐의로 280만 달러의 벌금 및 배상금 지불 판결을 내린 가운데, 이번 소송의 원고인 SEC가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를 추가로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SEC는 이와 관련해 고소장에서 "토큰을 통해 바운티 프로그램(특정 임무를 완수한 사용자에 토큰을 무료로 제공하는 행위), 팀 보상, 유통 시장에서의 판매가 이뤄졌다면, 이는 모두 증권으로 등록되어야 한다. 등록이 안된 경우 증권법 위반이다"라고 명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드로젠은 토큰을 시장에 발행하는 ICO 외에도 발행한 토큰을 활용해 바운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팀원 보상을 진행했지만 증권 등록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60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