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법원이 압수하려던 범죄수익 BTC 물량을 훔친 한 남성에게 징역 4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거주 중인 게리 제임스 하몬(Gary James Harmon)은 친형인 래리 딘 하몬(Larry Dean Harmon)이 소유하고 있던 약 712 BTC를 훔친 혐의가 인정됐다. 래리는 다크웹과 연루된 암호화폐 믹싱 서비스 '헬릭스'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 2020년 2월 체포됐고, 6,000만 달러의 벌금과 40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미국 사법부는 래리로부터 일부 범죄수익을 압수했다고 밝혔지만, 그의 동생인 게리 제임스 하몬이 약 712 BTC를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다. 당시 그가 암호화폐 믹싱 등 일련의 세탁 과정을 거쳐 형의 범죄수익 중 일부를 가로챘다는 게 미국 법무부의 설명이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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