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플랫폼 난센(Nansen)이 최근 발표한 아발란체(AVAX) 분기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 은행 리스크 전염으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USD코인(USDC)에 디페깅(1달러 가치 연동 실패)이 발생하는 기간 아발란체 C체인 내 일일 온체인 거래량이 뚜렷하게 증가했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아발란체 C체인은 컨트랙트 체인의 줄임말로, 아발란체 네트워크의 스마트 컨트랙트 레이어 블록체인이다. C체인은 이더리움과 호환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생성 및 집행이 가능하며, AVAX 토큰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X체인과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된다. 3월 USDC 디페깅 기간 온체인 거래량 증가는 트레이더조, 아발란체 기반 USDC 등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디페깅에 따른 시장의 공포심리를 이용한 차익거래 트레이더가 많았음을 암시한다. 특히 3월 10일과 11일에는 일일 활성 주소도 각각 12만 개 이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6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