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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시우스 채권자 "셀시우스 英·美 법인, 동일 기업으로 보고 채권 추심해야"

by 코인니스 posted May 0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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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주소 https://coinness.com/news/1060789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의 채권자 위원회(CCC)가 최근 뉴욕 파산법원에 제출한 문건을 통해 "셀시우스의 영국 및 미국 법인 분리는 고객에게 상환해야 하는 자산을 빼돌리려는 채무자들의 꼼수다. 두 법인 간 수십억 달러 규모의 이체는 사기로 봐야 하며, 법원은 두 법인 모두를 채권 추심 대상으로 취급해 시리즈B 투자자들과 일반 채권자들의 채권을 동일선상에 놓고 최우선 변제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9일 셀시우스 파산 사건 담당 판사 마틴 글렌은 현행법 상 셀시우스의 미국 법인에 대해서만 채권 변제 청구권이 존재한다고 판단한 바 있으며, 당시 일반 고객들 대신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는 시리즈B 투자자들에게 우선변제권이 돌아갈 수 밖에 없는 구조가 논란을 낳기도 했다. 이에 셀시우스 측은 지난 1일(현지시간) 법원에 "영국 및 미국 법인의 분리는 파산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내부 기록이 부족해 법인의 업무를 분리하는 것은 난이도가 상당하다"며 두 법인의 합병 승인을 요청한 바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60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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