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온체인 탐정 '아미르 오르무'(Amir Ormu)의 트윗을 인용 "약 14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비트보이' 운영자 벤 암스트롱은 6개월간 매도하지 않겠다던 밈코인 BEN을 시장에 매도해 44.7 ETH(약 8만 달러) 상당의 수익을 챙겼다"고 18일 보도했다. 앞서 eth_ben이라는 익명의 BEN 발행자는 비트보이에게 상당량의 BEN 토큰을 무상으로 이체하며, 비트보이의 유명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커뮤니티에서는 비트보이가 수령한 BEN을 즉시 시장에 덤핑할 것이라고 우려했지만 그는 6개월간 해당 물량을 매도하지 않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한편 약속을 어기고 코인을 팔아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비트보이는 "원래 나에게 할당된 물량만을 판매한 것"이라며 "당시 ben_eth과의 거래는 6개월에 걸쳐 1,000 ETH와 25만 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을 지급받는 것이었다"고 해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6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