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증권형 문제 해결 마무리 될 예정 .. 222억원 벌금과 투자 자금 반환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un 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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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3994

 

인기 메시지 앱을 제공하는 텔레그램사의 증권형 문제가 완전히 마무리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26일 보도했다.

 

최종 판결에 따라 텔그렘은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1850만 달러(약 222억원)의 벌금을 물게 됐다. ICO로 암호화폐 GRAM을 구입한 투자자에게는 총 11.9억 달러(1조 4272억원)를 돌려주는 것으로 소송이 종료된다.

 

텔레그램사는 2018년 GRAM의 ICO로 17억 달러(약 2조 385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 그러나, ICO는 미등록 증권 판매로 미국 증권법을 위반했다며 작년 10월 SEC가 텔레그램을 제소했다. 최종적으로 이 문제를 조기 해결하지 못하고, 4월 30일 기한까지 독자적인 블록체인 TON(Telegram Open Network)이 출시되지 못했기 때문에 TON과 GRAM의 계획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25일 발표된 판결에 따르면, 벌금은 30일 이내에 내야 한다. 또한 투자자에 대한 환불은 3년의 기간이 주어지며, 경우에 따라서는 1년 추가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텔레그렘의 창업자는 25일, SEC의 금지로 인해 TON를 기한까지 출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며 다음과 같이 전했다.

“계약상 남아 있는 자산을 투자자에게 돌려줘야 한다. 더 이상 재판을 계속할 가치를 찾을 수 없기 때문에 책임을 인정하지도 부인하지도 않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들이겠다.”

 

이미 직접 또는 대출의 형태로 투자자에게는 환불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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