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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7796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기대와 양호한 경제 지표에도 미중 갈등 지속과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인한 경제 재개 차질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면서 혼조세를 나타냈다.

 

1일(이하 미 동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 하락한 25,734.97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3,115.8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95%(10,154.63) 각각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9,200달러 선을 회복했다. 다만 9,3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 랠리를 이어가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해 보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한 각국의 사실상 무제한 양적 완화로 인해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 시장 참여가 늘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반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CFRA리서치의 샘 스토벌(Sam Stovall) 수석투자전략가에 따르면 3분기는 역사적으로 미국 증시에 가장 취약한 분기였다. 역사가 반복되고 비트코인과 S&P 500의 상관관계가 높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은 몇 주 더 정체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샘 스토벌은 CNBC '트레이딩 내이션'에 출연해 "지금까지 3분기는 연간 4개 분기 중 가장 취약한 분기였다. 3분기에는 주가가 평균 0.5% 오르는 데 그쳤다"면서, 1945년부터 시장을 분석한 자료를 인용하며 3분기를 제외한 다른 분기에는 S&P500 지수가 평균 2%에서 4% 상승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의 단기 가격 전망과 관련해,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들은 가격을 추세선 이상으로 밀어내려고 시도하고 있다. 성공하더라도 20일 지수이동 평균(EMA·9,314달러 선)과 50일 단순이동평균(SMA·9,428달러 선)에서도 강한 저항에 직면하게 된다.

 

만약 50일 SMA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1만 달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면서 "반대로 비트코인이 하락세로 돌아서면 곰(매도 세력)들은 가격을 8,825달러 이하로 떨어뜨리려 할 것이고, 성공하면 8,638.79달러, 8,130.58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7월 2일(한국 시간) 오전 8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82% 상승한 약 9,228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9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00억 달러이다. 

 

시총 2위 암호화폐이자 '톱' 알트코인인 이더리움(ETH) 시세는 1.94% 상승, 약 231달러 선을 기록 중에 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6월 ETH 거래량이 월 기준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규모를 기록했다. 약 2880만 2843 건이다. ETH 출시 후 가장 많은 거래를 기록한 건 지난 2018년 1월이다. 약 3350만 4270건을 기록했다.

 

시총 4위인 리플(XRP)도 0.61% 오른 0.1771달러 선에 시세가 형성돼 있다. 이밖에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5위)는 0.74%, 라이트코인(LTC, 시총 7위)는 0.66%, 바이낸스 코인(BNB, 시총 8위)는 2.74%, 크립토닷컴 코인(CRO, 시총 10위)는 0.61%, 이오스(EOS, 시총 11위)는 0.54% 각각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오는 29일 셸리 하드포크를 예고한 카르다노(ADA)는 11.73% 급등하며 시총 9위에 올랐고, 최근 파죽지세로 순위권에 진입한 더마이더스터치골드(TMTG)도 8.51% 크게 오르며 시총 40위에 안착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3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4.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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