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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력지 블룸버그의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의 7월 전망”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의 향후 강세 시나리오에 대해 여러 요인을 분석했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4일 보도했다.

 

주로 언급하는 요소는 이하의 4가지다.

 

– 변동성 저하
– 수요 상승
– 그레이스케일 GBTC 프리미엄 저하
– 주소 수 증가

애널리스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이러한 요소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연내 1.2만 달러~1.3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변동성 저하]

 

보고서에서는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계속 내려갈 것으로 예측. 투기성이 높은 자산에서 디지털골드 버전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변동성의 저하에 의한 가격의 압축은 머지않아 브레이크 아웃과 상승에 의해서 해결된다, 라고 맥글론은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비트코인의 연중 변동성은 주식시장·금·원유에 대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에 이르고 있어. 미국 대표주가지수 나스닥과 비교해 비트코인은 지금도 2배 정도 수준이지만, 이전 7배에서 크게 줄었다.

 

출처 : Bloomberg. 비트코인 변동성 나스닥 지수

비트코인의 변동성은 금과 가까워지고 있다. 보고서에서는 「현재 변동성이 평균 회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완고하게 될 공산이 높다”라고 하고 있다.

 

[수요 상승]

 

맥글론은 그레이스 케일의 비트코인투자신탁(GBTC)과 금 ETF에서 비교했다.

GBTC의 핵심 자산이 되는 현물 비트코인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전날 데이터에서 그레이스케일이 운용하는 비트코인이 BTC 전체 공급량의 약 2%에 달했다.

 


GBTC에 대한 수요 증가는 금의 ETF에서도 볼 수 있는 발행 상한이 있는 자산의 희소성에 대한 높은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특히 각국 중앙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금융완화 정책과 금값 상승 등의 요소가 비트코인의 거시적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트코인의 입지가 모든 상품에서 금의 포지션에 해당하며, 전체 시장의 64%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암호화폐의 전체 시장도 비트코인의 움직임에 연동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출처 : Bloomberg

[GBTC 프리미엄 하락]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7월보다 12% 정도 하락했지만, 그레이스케일 종목의 투신 전체 자산액은 같은 기간 동안 30% 이상 증가해 현재 35억 달러 규모다. 투신에 대한 기관투자가·큰손들의 수요 증가가 반영된 셈이다.

 

또한 GBTC에서의 보유 비트코인 수가 증가하는 한편, GBTC의 원자산에 대한 가격 괴리(프리미엄)는 감소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역사적 평균 프리미엄이 39%이었으나, 최근 30일 20%로 축소되었다. 2017년 정점에서는 85%나 감소하였다.

 

특히 3월 ‘코로나 쇼크’에 즈음한 미국 주식 비트코인 대폭락에서는 프리미엄이 일시적으로 0에 근접했으나 비트코인 시세 회복에 따라 프리미엄도 다시 발생. 이 현상은 2018년의 저점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출처 : Bloomberg

맥글론은 앞으로 더 많은 투신상품(ETF, ETP)이 등장하면서 GBTC의 프리미엄이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즉, GBTC에 대한 수요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시장에서의 기관자금 유입이 비트코인의 순풍이 될 수 있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주소 수 증가]

 

여기에 비트코인 주소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맥글론은 2018년의 하락 시세와 주소 수의 감소, 2019년의 시세 회복과 주소 수의 증가라는 2점의 역사적 패턴을 근거로 해 적어도 12000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2019년의 시세 상승을 앞에 두고 주소 수가 선행해 상승. 또한, 현재 수준이 2018년 2월의 최고치 수준에 달하고 있지만, 가격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2019년의 고가 수준=12,734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여유가 있다고 시산되고 있다.

출처 : Bloomb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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