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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움직임에 더해 경제 회복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과 미국과 중국 갈등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다. 7일 (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전장보다 1.51% 하락한 25,890.1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8% 내린 3,145.3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6% 하락한 10,343.89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약세 흐름을 보이며 9,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전날 50일 이동평균선(MA·9,385달러 선) 돌파에 실패한 뒤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하락세로 마감한 뉴욕증시도 비트코인 가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펀드 비트불 캐피털(BitBull Capital)의 콘스탄틴 코간(Constantine Kogan) 파트너의 말을 인용해 "전일 비트코인이 가까스로 9,300달러 수준에 근접했다. 하지만 좁은 가격 범위에서의 거래가 계속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은 기록적인 낮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런던 소재 암호화폐 브로커 루퍼트 더글라스(Rupert Douglas)는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9,000달러 선이 사기 좋은 가격대라는 심리가 주를 이룬다"며 "이로 인해 시세가 9000달러 아래로 하락할 때마다 매수자들이 끼어들고 있다. 가격 변동성을 줄이는 요인이다"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BTC 9,400달러 선 돌파 여부에 따라 시세 향배가 갈릴 것"이라면서 "BTC가 최근 단기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9,400달러 선에 가로막혔다. 9,400달러 선에 본전 회수를 노리는 매도 물량이 두터운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1차적으로 9,250달러 선에서 지지선을 형성할 수 있을지, 2차적으로 9,400달러 심리적 저항선 돌파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7월 8일(한국 시간) 오전 7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31% 하락한 약 9,25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0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687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3.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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