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고금리에도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이 4개월 연속 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가계 빚 증가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면서 2주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잔액은 1068조1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6조원 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4개월 연속 증가세로 7월 증가폭(6조원)은 […]
원문출처 : https://www.blockmedia.co.kr/archives/349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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