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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7949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관련 긍정적 소식에도 확산세 급증과 미중 갈등 지속, 여기에 더해 핵심 기술 기업 주가 급반락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4% 상승한 26,085.80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4% 하락한 3,155.2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13% 급락한 10,390.84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약보합 흐름을 지속하며 9,2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7월 14일(한국 시간) 오전 7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1% 하락한 약 9,227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76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01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20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5% 수준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주간 기준 4주만에 처음 상승했고, 이동평균 수렴·발산지수(MACD) 등 기술 지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옵션시장 트레이더들도 비트코인의 강세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어 장기 하방향 추세선(현재 9,920달러 선)을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비트코인이 7월 첫 주 저점 8,905달러 아래로 후퇴할 경우 강세 견해는 무효화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들이 두 개의 약세 추세선(9,320달러와 9,380달러)과 9,400달러 저항선을 모두 청산하는 데 성공하면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어져 9,500달러의 저항 수준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이후 주요 허들은 9,600달러와 9,800달러 수준에 가깝다"며 "반대로 9,25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하면 곰(약세론자)들이 주도권을 장악, 9,200달러와 9,120달러 지지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지난주 단기 반등세가 있었지만 시장 전반적인 흐름을 역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시적인 반등세를 반복하고는 있지만 이미 1차 저항선이 9,500달러에서 9,400달러로 내려온 상태다. 개인 투자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 장기 보유 심리가 약화된 상태고 더불어 신규 자금 유입이 많이 부족하다. 일일 변동성 또한 지속적으로 축소되고 있다. 9,500달러 돌파 실패 시 8,7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비트코이니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번 1만 달러 돌파를 시도한 이후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의 관심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Phi Deltalytics 소속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미결제약정(open interest·OI, 선물·옵션 계약을 사거나 판 뒤 이를 반대매매하지 않고 그대로 보유하고 있는 선물·옵션계약) 머니 플로우 인덱스(Money Flow index) 하락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CME 미결제약정 머니 플로우 인덱스는 비트코인 선물에 대한 기관의 관심을 0~100까지의 수치로 나타낸 지표로, 50을 밑돌면 큰손 투자자 사이에서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이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최근 이 인덱스는 30을 밑돌았다. Phi Deltalytics 애널리스트들은 2020년 초, 2018년 말 두 프랙탈 차트를 분석했는데, 두 시기 모두 CME 머니 플로우 인덱스가 30을 밑돌았으며 최소 3개월간 약세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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