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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7966

 


간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감소와 백신 관련 긍정적인 소식에 더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속적인 경기부양 기대 등으로 큰 폭 상승했다. 14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3% 급등한 26,642.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4% 오른 3,197.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94% 상승한 10,488.58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 블록체인 테마는 0.17% 올랐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9,200달러대에서 보합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현재 BTC/USD 페어는 9,300달러와 9,400달러 저항선에 직면해 있다. 기술적으로 비트코인은 9,400달러를 넘어설지 아니면 9,000달러 아래로 떨어질지 결정적 기로에 놓여 있는 형국이다. 

 

7월 15일(한국 시간) 오전 7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5% 상승한 약 9,246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8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0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34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4%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여전히 위축돼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43을 기록,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제한된 범위 내 횡보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지표들은 상방향 범위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며 "만약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인 9,930달러를 넘어설 경우 강세 브레이크아웃(저항선 돌파)을 보이면서 13,880달러(2019년 6월 고점)을 향한 보다 강력한 랠리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자산 매니저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도 이날 "비트코인 해시 리본 지표(Hash Ribbon indicator, 채굴자들이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투매하는 것)을 보일 때 비트코인 시장이 바닥을 치는 경향을 보인다는 이론)에 '매수 신호'가 확인됐다"며, 향후 비트코인 시장이 불런(황소장)을 시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해당 미디어는 "7월 첫째주 저점이자 주요 지지선인 8,900달러가 무너지면 현재 8,598달러에 위치한 50주 이동평균선(MA)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BTC/USD 페어가 강력한 랠리를 개시하기 위해서는 9,300달러, 9,330달러, 그리고 9,360달러의 저항 수준을 넘어서야 한다. 마지막으로, 9,400달러의 피봇(pivot, 전일 가격변동범위를 평균한 수치) 수준 이상으로 성공적으로 마감하면 더 큰 상향 이동의 문을 열 수 있다"며 "반대로 9,300달러 허들을 제거하지 못하면 9,200달러와 9,120달러 지지선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이 가격대마저 무너지면 9,000달러와 8,8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Bitcoin.org의 소유주인 코브라(Cobra)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의 변동성이 줄어든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 향후 3~4년 비트코인 가격이 지금과 같은 범위에서 움직이기를 희망한다. 이를 통해 의도가 건강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더 많이 소유할 수 있게 된다. 반면 비트코인을 투기수단으로 보는 성급하고 탐욕스러운 투자자들은 빠져나가게 될 것이다. 당신이 비트코인과 관련된 분야에 있다면, 몇 십년 후의 모습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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