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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coincode.kr/archives/34725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채굴 능력)가 역대 최고치인 1.47억 TH/s(초당 147.88EH)를 기록했다. 해시레이트 상승이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4가지 이유에 대해 코인포스트가 14일 보도했다.

 

 

해시레이트 추이. 출처 : Blockchain.com

해시레이트는 blockchain.com의 주 평균 기준으로 BTC 반감기 직전의 피크를 웃돌고 있다.

 

반감기가 지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해시레이트가 과거 최고치를 갱신한 것의 의미는 크다.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대해 가동이 확대되는 대형 마이너(채굴자)의 중장기적인 강세를 나타내는 것 외에 BTC 네트워크의 견고성이 더 높아졌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한편,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13일 난이도 조정을 마쳤고 난이도는 17.35T로 전회 대비 +9.89%로 대폭적인 상승 조정으로 완료했다. 난이도로서는 과거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미국의 금융경제 저널리스트인 맥스 카이저(@maxkeiser)는 “BTC의 해시레이트는 BTC 가격에 선행한다. 해쉬레이트 증가는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의한 무제한 양적완화책(QE4) 등의 영향으로, 네거티브 영향이 염려되는 미국 달러에 대한 도피 자산으로서의 신뢰를 나타내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네 가지 이유]

Nick Chong(@_Nick_Chong)은 강세의 해시레이트 추이가 비트코인 시세에 좋은 영향을 초래하는 4가지 이유에 대해 고찰했다.

 

① 마이닝 기업에 의한 투자금 유입
② 중국의 ‘우기(장마)’ 영향
③ 고성능 ASIC 기기 도입
④ 잠재적인 세계 해시레이트 전쟁

 

①에 대해서는 중국 마이닝 최대기업의 비트메인(Bitmain)과 미 블록체인 기업 코어 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계약을 맺어, 신형 채굴 기기의 플래그십 모델 17,000대를 매입한 것 외, 세계 최대의 전자결제 기업 페이팔(paypal)의 창업주 피터 틸(Peter Thiel)이 지원하는 마이닝 스타트업 ‘레이어 원(Layer 1)’이 금년 2월에 채굴 개시한 것을 이유로 들었다.

 

②는 다른 나라보다 저렴한 전기세를 강점으로 암호화폐 마이닝이 활발한 쓰촨성을 중심으로 수력발전이 보급되는 중국에서는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전체의 약 65%를 차지한다.

 

 

 

③에 대해서는 기술의 세계는 일취월장으로 기기의 채굴 효율은 항상 진화하고 있다.

중국의 대형 마이닝 기기 제조 기업 MicroBT는, 금년 4월에 최신 모델 「Whatsminer M30S+」를 판매. 작년 4월의 구형 머신 대비 약 35% 효율을 향상시켰다.

 

최대기업의 비트메인은 금년 5월에 최신 모델 「Antminer S19 Pro」를 공개.작년 12월에 판매한 모델보다, 채굴 효율을 27%향상시키고 있다.

 

④에 대해서는 이란, 베네수엘라 등의 국가들이 암호화폐의 마이닝 사업을 엄격히 규제하기 시작한 가운데, 국제적인 해시레이트 전쟁이 가속화되고 대규모 사업투자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는 견해이다.

 

Nick Chong은 과거 BTC 약세에서도 해시레이트가 일관되게 상승해 왔음을 근거로 채굴업계의 동향은 암호화폐 시장을 견인할 수 있다고 보는 듯하다.

 

 

[매집 기간이라는 견해도]

 

변동성 감소가 두드러진 비트코인 시세는 다시 매집(accumulation) 기간에 들어섰을 가능성이 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가 공개한 최신 거래소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에 보관되는 비트코인의 재고 추이를 측정하는 ’30일 이동평균’과 ’90일 이동평균’의 갭(차이)이 마이너스에서 플러스권으로 추이되고 있다.

 

 

이 갭은 3월~4월에 걸쳐 마이너스로 돌아서 반감기를 맞이한 금년 5월에 바닥이 났다. 크립토퀀트의 기영주 CEO에 의하면, 이 갭(마이너스 부분)은 투자자의 「하락 리스크」를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하락 리스크는 투자가격이 수치·지표 등의 상정 수준보다 밑도는 리스크를 가리키며, 하락 리스크의 감소는 중장기적 시세의 호전으로 이어지는 매집 기간을 시사하고 있다고 한다.

 

[과거의 패턴]

 

크립토퀀트는 과거의 패턴을 이용해 ‘매수 신호’가 되는 사례를 제시했다.

“2015년 이래, 「30일 이동 평균」과「90일 이동 평균」의 갭(핑크선)이 마이너스, 혹은 제로에 도달하면 하락 리스크가 감소. 결과적으로 매집 기간에 해당되었다.”

 

 

과거 차트에서는 갭(핑크선)이 긍정적으로 바뀌면서 비트코인 시세도 호전되는 경향이 확인됐다. 가장 최근에는 2019년 12월~2020년 1월 사이에도 매집기간으로 인식되고 있어 2월 이후의 강세로 연결되었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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