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방향성 부재…변동성 유의해야"

by 마진판 리서치센터 posted Jul 17, 202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출처 http://www.coinreaders.com/7994

 


7월 16일(한국 시간)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9,200달러 선을 소폭 하회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0% 하락한 약 9,19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5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694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22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2.2%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전날보다 다소 위축됐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4)보다 1포인트 하락한 43을 기록했다. 투심이 소폭 악화되며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BTC)은 지난 며칠 동안 20일 지수이동평균선(9,259달러 선) 부근을 맴돌고 있고, 상대 강도 지수(RSI)는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지 않아 황소(매수 세력)과 곰(매도 세력) 모두 다음 움직임을 위한 트리거(방아쇠)를 기다리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 "황소는 10,000~10,500달러 저항 영역으로 가격을 밀어올리려고 하고 있고, 곰은 핵심 지지선인 8,130.58달러 선까지 가격을 떨어뜨리려고 하고 있다. 결국 방향성이 확실히 정해지기 전까지 비트코인 가격은 8,130.58~10,000달러 범위 내에서 거래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이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파이넥스 CTO(최고기술책임자) 파올로 아도이노(Paolo Ardoino)를 인용 "초단타매매(High-Frequency Trading, HFT)는 비트코인 최근 변동성이 낮은 주 원인"이라며 "암호화폐 시장에서 우리는 HFT 이전 시대로 돌아왔다. 기업들은 단타성 차익 거래 등 약간의 전략 만으로 큰 돈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는 "지난 48시간 차트 기준 비트코인과 S&P500지수가 탈동조화(디커플링) 됐다"며 "비트코인은 약세장 쪽으로 기울고 있는 반면, S&P500지수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비트코인-S&P500지수 실현 상관관계(realized correlation)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미디어는 "자금이 디파이(탈중앙 금융) 토큰 투자로 몰리면서 비트코인-S&P500지수 탈동조화 현상이 발생했다"며 "일례로 디파이 플랫폼에 산업표준(industry-standard) 데이터를 제공하는 체인링크(LINK)의 경우 7월 들어 80% 이상 급등했다. 디파이 플랫폼 신세틱스의 SNX 토큰 또한 이달 들어 27%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모건크릭캐피털(Morgan Creek Capital) 공동 창업자 앤서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가 이날 톰 에머(Tom Emmer) 미국 하원의원의 트윗을 리트윗하며 "모든 정치인은 결국 비트코인 지지자가 될 수 밖에 없다. 그들이 단독 통제를 할 수 없다면, 그 다음으로 좋은 것이 탈중앙화다"라고 말했다. 앞서 톰 에머는 무더기 트위터 해킹 사건을 두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