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시율 사상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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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지난주 12% 가까이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시율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해시율 동향을 추적하는 여러 자료에 따르면 3월 1일 현재 이 지표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초당 최대 136 퀸틸리언 해시 기록 

 

해시율은 채굴자들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트랜잭션을 검증하는데 사용되는 컴퓨팅 파워를 합한 것이다. 그 수치가 높다는 것은 채굴자들이 채굴의 수익성을 믿고, 네트워크 보안을 높일 의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인포차트(Bitinfocharts)의 모니터링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해시율은  1일 초당 120 퀸틸리언(1퀸틸리언=100경)을 약간 상회했다.

지갑 제공업체인 블록체인(Blockchain)의 또 다른 자료에 따르면 해시율은 주말 동안 활동량이 급증해 140퀸틸리언에 근접했다.

 

비트코인 1년간 해시율 차트. 출처: 블록체인

 

 

분석가들 반감기 모멘텀 기다려

 

비트코인 반감기가 와서 블록보상이 12.5BTC에서 6.25BTC로 감소하게 될 5월이 오면  경쟁이 치열해져 해시율은 한층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에 대해 정확도가 높은 가격 예측모델인 스톡투플로우(stock-to-flow)의 창시자이자 암호화폐 분석가인 PlanB는  2020년의 반감기가 2012년과 2016년의 반감기 때와  마찬가지로 해시속도, 난이도, 그리고 가격 등에 촉매제와 같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출처 : 코인텔레그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