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거래는 대규모 ICO 활동이 네트워크를 지배했던 2018년에 마지막으로 목격된 거래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를 크립토슬레이트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대부분의 활동은 DeFi(분산화 금융)와 Layer-2 애플리케이션의 증가에 기인할 수 있다. 또한, 지갑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네트워크의 스테이킹 메커니즘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ETH를 축적하고 있을 수 있음을 암시한다.

 

[Defi가 이더리움 활동을 추진]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 거래가 2018년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 그 결과 가스 가격이 상승하여, 현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거래 활동은 작년 100만/일 수준을 상회하여 2018년 1월에 거의 130만/일에 달했다. 현재 거래 활동은 110만 ~ 120만/일 수준이다.

 

이 차트는 올해 DeFi 애플리케이션의 증가와 일치한다. 밸런서, 에이브, 컴파운드, 신세틱스와 같은 프로젝트는 2020년에 팬 팔로잉과 미디어의 관심을 모두 얻었으며, 그들의 인기는 이더리움 거래의 급증과 동시에 상승하고 있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공간의 1.44%를 DeFi 토큰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크립토슬레이트의 독점 분석 페이지에서 나타났다. 7월 17일부터 18일까지 4억 5600백만 달러의 부문이 있었다.

 

[거래수수료가 급등]

 

한편 이더리움에 대한 멤풀(mempool, 거래 전 대기상태) 데이터는 그 원인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거래 수수료가 급등했다. 일부 스마트 계약 송금에는 10달러 이상의 비용이 들었다.

 

데이터 분석회사 글래스노드는 트위터에서 “이더리움 가스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 4월 이후 5배, 거의 2년 만에 최고치다”라 전했다.

 

 

이는 DeFi 토큰 사용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상위 10개(DeFi) 코인은 현재 이더리움 메인넷에서 실행된다.

 

이더리움의 광범위한 생태계는 이러한 문제들 중 일부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컨센시스(이더리움 관련 개발사)가 지원하는 스타크웨어는 지난 5월 테스트에서 초당 9,000건의 트랜잭션을 기록했으며, 매틱 네트워크는 지난주 테스트넷에서 7,200 tps를 보고했다.

 

이더리움의 현재 tps는 12-15로 굉장히 작다. 레이어-2 설계 및 롤업 기술은 일단 구축되면 네트워크를 100만 tps 이상으로 가동시킬 것을 약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