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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coinreaders.com/8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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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이 중국의 휴스턴 총영사관 폐쇄 조치에 나서는 등 양국간 갈등이 고조됐음에도 불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낙관적 소식과 추가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상승했다. 22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2% 오른 27,005.8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7% 상승한 3,276.0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4% 오른 10,706.13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은 전일의 상승 랠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9,300달러대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이 현재 9,424달러와 9,037달러로 표시되는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 시간에 따른 가격변화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에 갇혀 있다"면서 "비트코인이 볼린저 밴드 상단 9,424달러를 돌파할 경우 9,800달러(6월 22일 고점)과 심리적 장벽 1만 달러를 향한 추가 상승의 문을 열 가능성이 있다. 반면 볼린저 밴드 하단 9,037달러가 무너지면 200일 이동평균선(8,560달러 선)이 노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의 애널리스트인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은 "BTC/USD 거래 쌍이 9,400달러 저항선을 성공적으로 넘어서면 9,500달러와 9,550달러 저항 영역을 향해 나아갈 가능성이 있다. 이 가격대마저 돌파하면 9,650달러와 9,800달러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며 "다만 9,300달러 지지선 아래로 다시 떨어지면 9,200달러, 나아가 9,000달러 지지선까지 가격이 후퇴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뉴스BTC는 암호화폐 전문 마켓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잭 스패로우(Jack Sparrow)를 인용 "최근 비트코인의 차트 움직임은 2008년 금융위기 직후 나스닥의 움직임과 유사하다.

 

해당 프랙탈(차트 유사성) 구조는 아직 유효하며 이대로 진행될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1월 초 약 2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했다. 스톡-투-플로우 비율(stock-to-flow ratio, SF) 분석으로 유명한 비트코인 전문가 플랜B(Plan B)도 최근 트위터를 통해 "S&P500 지수와 비트코인의 10년간 상관성을 연구했다. 현재 S&P500 지수 수준으로 미뤄 볼 때 비트코인 적정 시세는 2만 5천 달러"라고 주장했다.

 

이밖에 오케이엑스(OKEx) 소속 애널리스트 네오(NEO)는 "전날 비트코인 가격이 9,200달러에서 9,450달러 부근까지 반등하며, 1개월 간 이어진 약세 국면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 단기 하락 추세를 일시적으로 벗어나긴 했지만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해 매수세가 완전한 우위를 점했다고 판단하긴 이르다.

 

만약 황소(매수세력)들이 9,300달러 선 방어에 성공한다면 9,450달러 이상으로 추가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9,450달러 상방에서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지 못한다면, 다시 9,250달러 부근으로 되돌림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편 7월 22일(한국 시간) 오전 7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01% 상승한 약 9,371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28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791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1.9%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44)보다 6포인트 오른 50을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약 1개월만에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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