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가 12일(현지시간) 미국 국세청(IRS)에 서한을 발송, IRS의 암호화폐 관련 세금 규정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코인베이스는 "우리는 전통 금융 자산과 동일한 방식으로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세금 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왔다"며 "최근 제안된 규제안이 미국인의 일상 생활을 무제한으로, 전례 없이, 확인되지 않은 방법으로 감시(Tracking)할 것이다. 해당 규제안의 요구사항은 이해하기 어렵고 지나치게 부담스러우며 광범위하다. 과잉된 시스템은 암호화폐 거래에 대한 세법 적용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지침서는 지난 8월 제안된 것으로, 투자자 매수 원가 보고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과세당국은 오는 10월 30일(현지시간)까지 지침에 대한 모든 공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공청회는 오는 11월 7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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