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형사 재판이 진행 중인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31일 법정 증언에서 "고객 자금을 썼던 것은 관계사 알라메다 리서치의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그랬던 것"이라고 말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미국 검찰은 SBF에게 FTX 고객 자금 80억 달러를 써도 된다고 생각했는지 물었고, SBF는 "알라메다 최고경영자(CEO)로서 알라메다의 포트폴리오에도 관심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 검찰은 SBF에 FTX의 고객 자금 유용 △관계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에 대한 비상식적 지원 △투기성 벤처 투자 △불법 정치자금 1억 달러 △대출기관 및 투자자 상대 허위 발언 등 혐의를 제기했으며, SBF는 사기 등 모든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7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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