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에 따르면, 현재 형사 재판이 진행 중인 FTX 설립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가 10월 31일(현지시간) 법정 증언을 통해 "알라메다 리서치가 FTX에서 빌린 80억 달러 규모의 부채를 인지하지 못한 점을 후회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알라메다의 차입금이 FTX 계정에 기록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2022년 10월 해당 기록이 부재하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더 깊이 살펴보지 못한 점을 깊이 후회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검찰은 SBF에 FTX의 고객 자금 유용 △관계사인 알라메다 리서치에 대한 비상식적 지원 △투기성 벤처 투자 △불법 정치자금 1억 달러 △대출기관 및 투자자 상대 허위 발언 등 혐의를 제기했으며, SBF는 사기 등 모든 혐의에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75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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