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조회 수 94 추천 수 0 댓글 0
Extra Form

image.png

 

 

 

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상승하기 직전, 일부 알트코인들이 수개월간 상승세를 보이며 비트코인의 암호화폐(가상자산) 시장 지배력(Dominance, 시가총액 점유율)이 크게 감소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이 최근 가격 반등을 보이면서 시장 지배력도 다시 상승해, 코인마켓캡 기준 약 62%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비트코인 거래소 정보 공유 사이트 바이비트코인월드와이드(Buy Bitcoin Worldwide) 창립자 조던 투위너(Jordan Tuwiner)가 제시한 '리얼 비트코인 도미넌스 인덱스(Real Bitcoin Dominance Index)'를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80%로 코인마켓캡의 계산 결과와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월 30일(현지시간) 미 유력 경제지 포브스는 "'리얼 비트코인 도미넌스 인덱스'는 화폐 기능을 지닌 암호화폐만을 두고 시장 지배력을 계산한다. 암호화폐공개(ICO), 기존 화폐와 연동된 암호화폐 등은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 비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보도했다.

 

리얼 비트코인 도미넌스 인덱스에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 비교 대상이 되는 암호화폐는 라이트코인(Litecoin, LTC)과 비트코인 캐시(Bitcoin Cash, BCH), 비트코인 SV(Bitcoin SV, BSV), 모네로(Monero, XMR) 등을 포함한 암호화폐 12종이다.

 

이와 달리 기존의 암호화폐 시장 지배력 계산 시,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를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 비교 대상으로 둔다. 이 때문에 리얼 비트코인 도미넌스 인덱스와 코인마켓캡에서 계산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다소 차이가 있는 것이다.

 

비트코인 보관 서비스 제공 업체 카사(Casa)의 공동 창립자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제임스 롭(Jameson Lopp)도 기존과 같은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 평가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투위너의 리얼 비트코인 도미넌스 인덱스를 지지했다.

 

롭은 "기존과 같이 모든 종류의 암호화폐의 시가 총액만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을 평가하는 방식은 정확도가 낮다"며, "암호화폐 시장 지배력을 평가하려면 비슷한 유형의 다른 암호화폐들을 비교 대상으로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31일(한국시간) 오후 5시 22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76% 상승한 약 11,160달러 수준이다. 비트코인 캐시(시총 5위)는 24시간 전 대비 2.61%, 비트코인 SV(시총 6위)는 1.59%, 라이트코인(시총 7위)은 4.39%, 모네로(시총 15위)는 1.89% 증가했다.

 

또, 코인마켓캡 기준 현재 비트코인의 시장 장악력은 62.2%이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053 예측불가' 비트코인…블록체인 ETF로 투자하는 법 file 마진판 2021.03.08 189
3052 가상자산 하루 거래 8조원…코스피 40% 수준 file 마진판 2021.03.08 107
3051 가상자산 공시는 '코인 시세올리기' 수단? 마진판 2021.03.08 117
3050 리플 CEO "SEC 소송 승리 확신…패소하면 미국 떠날 수도" 마진판 2021.03.09 121
3049 "BTC 올해 수익율 70%, 주요 자산 클래스 중 1위" file 마진판 2021.03.09 112
3048 블룸버그 "코인베이스 가치 900억달러 달해" file 마진판 2021.03.09 123
3047 외신 “칠리즈(CHZ), 일주일 동안 320% 상승 배경 다시보기” 마진판 2021.03.09 139
3046 이더리움 회복세, 상승의 4가지 배경 마진판 2021.03.09 117
3045 [시황] 미 국채금리 상승에도 비트코인 올라 마진판 2021.03.09 134
3044 수익률 곡선으로 보는 디파이의 미래 마진판 2021.03.09 112
3043 비트코인 랠리 재개, 사상최고가 경신 '눈앞'…가격 오르는 이유는? 마진판 2021.03.10 141
3042 이더리움 경쟁자 카르다노(ADA) 관심 급증 마진판 2021.03.10 155
3041 비트코인, 시총 1조달러 클럽 재가입…BTC 랠리 이유는? 마진판 2021.03.10 132
3040 그레이스케일 자산관리 규모 420억 돌파 file 마진판 2021.03.10 132
3039 JP모건, 암호화폐 관련 상장사 주식 담은 투자상품 공개 file 마진판 2021.03.10 147
3038 피터 브란트 “라이트코인이 2월 최고치에 다시 도달 할 수 있다” 마진판 2021.03.10 156
3037 세이셸 금융청, 후오비 글로벌 경고 마진판 2021.03.10 145
3036 동남아 최초 기관투자자 비트코인 펀드가 탄생 마진판 2021.03.10 138
3035 기관, 비트코인 급등 직전 코인베이스에서 11,554 BTC 매입 (평단 50,806 달러) 마진판 2021.03.10 171
3034 비트코인, 본격 강세장 돌입?…애널리스트, BTC 단기 6.5만달러 도달 전망 마진판 2021.03.11 98
Board Pagination Prev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267 Next
/ 26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실시간 속보

CLOSE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