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 시장 안정성(준비금 유동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메커니즘이 부재하다. 중앙은행이 규제 통제권을 갖는 CBDC 운영 모델이 민간 스테이블코인보다 우수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스테이블코인은 구조적으로 온체인 및 오프체인 자금을 연동하고, 준비금, 초과 담보 및 알고리즘 거래 프로토콜을 적용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서 준비금은 단기적으로 달러화 자산과 동등한 가치를 갖는다. 즉 스테이블코인 준비금은 법정화폐 시장과 필연적으로 연결된다. 전통 시장에서 은행들은 준비금 유동성을 유지하려는 메커니즘이 존재하지만, 스테이블코인에는 그러한 메커니즘이 부족하다. 올해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서 스테이블코인 USDC에서 이러한 구조적 문제점이 두드러지며 디페깅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원문출처 : https://coinness.com/news/1076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