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조회 수 113 추천 수 0 댓글 0

CONTENTS

1. 오늘의 코인 이슈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 사임, 역대 최고 벌금 얼마?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png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CEO 자오창펑이 역대 최고 규모 벌금을 내고 사임하기로 미국 정부와 합의했다. 그 이유는 자금 세탁 방지 제도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코인 시장의 양대산맥으로 불리던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로 선고를 앞두고 있음에 이어, 자오창펑도 내리막길에 들어서며 가상화폐 업계의 한 시대가 저물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지시간 21일, 미 재무부와 법무부는 바이낸스가 은행보안법(BS), 국제비상경제권법(IEEPA) 등을 위반한 혐의에 대하여 유죄를 인정하고 43억 달러(한화 약 5조 5000억원) 상당의 벌금을 내기로 합의했다고 알렸다.

그에 따라 자오창펑은 혐의를 인정 후 CEO직에서 사임하기로 미 정부와 합의 했으며, 최대 주주 자리는 유지할 것으로 알렸다.

바이낸스의 새로운 CEO로는 리차드 텅 글로벌 지역 사장이 임명되었고, 바이낸스는 미국 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되었다.

자오창펑은 SNS를 통해 "바이낸스 CEO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 감정적으로 쉽지 않았다. 그러나 내 실수를 책임져야 한다. 그것이 바이낸스와 나를 위한 최선"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법무부는 지난 14일 시애틀 연방법원에 고발장을 제출하였다. 바이낸스가 재무부의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에 등록하고 효과적인 자금세탁방지 제도를 운용하기 않아 은행 보안법을 위반했다는 이유이다.

하마스의 무장 조직인 알 카삼 여단, 팔레스타인 이슬라믹 지하드,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슬람국가 등 테러단체를 포함하여 불법으로 의심되는 각종 거래를 당국에 보고하지 않고 방치했다는 혐의를 들었다.

여기에 미국 고객이 이란, 북한, 시리아,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등 제재 대상 지역에 있는 이용자와의 거래를 중개한 혐의도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바이낸스는 올해 초 전 세계 가상화폐 거래의 70%를 점유했지만 수사를 받으면서 점유율이 절반 이하로 하락했다.

자오창펑의 혐의 인정 후에는 바이낸스 고객들이 하루 사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3000억원)를 빼기도 했다.

CNBC는 22일 바이낸스에서 단 24시간 동안 고객들이 10억 달러 이상을 인출했다며 여기에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인출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고객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 암호화폐까지 포함하면 고객 이탈은 더욱 심각할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바이낸스가 발행한 암호화폐 BNB는 지난 24시간 동안 시세가 8% 이상 하락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썸네일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9915 이거 비트 뒤질 분위기네... 싸하다.... 1 필승 2020.08.13 61 0
19914 솔직하게 약점을 드러낼 줄 아는 사람이 존경받는다 젤로는천사 2020.08.18 61 0
19913 3월 15일 코인니스 데일리 선물 차트 분석 file Cryptofan 2021.03.15 61 0
19912 버거형들 망했네...ㄷㄷㄷ 1 미친사람 2022.02.24 61 0
19911 역시 어제의 예상을 절대 빗나가지않는다! 로열패밀리 2020.02.22 62 0
19910 승인나라 etf 승인맨 2020.02.26 62 0
19909 왜 정성스럽게 쓴 글 안읽고 시장에 휘둘리세요 1 file 거래왕 2020.03.22 62 0
19908 아직은 숏인가벼 ㅋㅋ 후후 2020.03.28 62 0
19907 주말엔 매매안하는게 돈버는듯 바이낸스퓨쳐팀 2020.03.29 62 0
19906 주말에 한것도 없는데 겁나 피곤하네 주부10단 2020.04.06 62 0
19905 숏친 머가리 돌아간 흑우 없제? 1 뉴규 2020.04.07 62 0
19904 #4월 14일 [BHEX] 계약 거래 빅데이터 브리핑 file bluesky 2020.04.14 62 0
19903 그나마 차트분석이 목표주가 설정하는거 보다 낫네 1 ㄴㄴㄴ 2020.04.15 62 0
19902 아 저항대 못뚫네...;; 야호 2020.04.19 62 0
19901 역시나 설걷이 4 산노루 2020.04.20 62 0
19900 비트코인 마진거래 1 안녕 2020.04.22 62 0
19899 비코 장기적으로 만불간다에 한표 옹녀 2020.04.25 62 0
19898 도미넌스 차트 이상하네 1 짜투리전문가 2020.04.26 62 0
19897 롱이었으면 애초에 지금 개미태울세도 없이 숨도안쉬고 올라갔음 ㅋㅋㅋ 숏뚝이 2020.04.26 62 0
19896 월봉상 비트 흐름예측 비트아빠차 2020.04.26 62 0
Board Pagination Prev 1 ...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 1027 Next
/ 1027

실시간 고래 입출금
Last Update :

CLOSE
XE Login